출반번역, 영상번역, 기술번역 등 글쓰기 모든 번역 분야의 공통점은 항상 맞춤법/띄어쓰기 및 오탈자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번역이 완료된 후에는 리뷰어가 검수를 다시 하긴 하지만 기술번역 업계의 경우 검토 작업 중 30%의 이상의 수정작업이 들어갈 경우 요율이 깎인다. 힘들게 시간과 머리를 써 번역한 작업이 제값을 받지 못하면 정말 속상하다. 오탈자가 많으면 번역 에이전시에도 본인의 커리어에도 좋을 일이 없으니, 작업물을 납품하기 전 항상 맞춤법/문법을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검사하자!
많은 사람들이 취업 사이트의 맞춤법/띄어쓰기 검사기를 사용하지만, 작가 및 번역가 등 글쓰기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신뢰하는 맞춤법/띄어쓰기 검사기를 사용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오류가 난 이유까지 함께 설명해주니 1석 2조다.
작가, 번역가가 신뢰하는 맞춤법/문법/띄어쓰기 검사 사이트를 소개한다.
- 부산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넷플릭스 자막 규정에도 사용하길 권장하는 만큼 신뢰하는 사이트이고 많은 번역가가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뜬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검사하고자 하는 문장을 복사 붙여넣기 하고 '검사하기'를 누르면 된다.
문장을 붙여놓고 '검사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뜬다. '교정 내용'에 오탈자를 살펴보자.
'입력 내용'과 '대치어'를 보여준다. 대치어가 여러개일 경우에는 그 중 원하는 대치어를 골라 '직접 수정'하여 적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도움말'에는 왜 오류가 났는지 왜 이렇게 수정해야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준다.
맞춤법과 문법, 띄어쓰기까지 한번에 검사기라니 정말 편리하다. 하지만 오탈자 검사 후 바로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가져다 사용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번역을 하다보면 외래어가 많고 업체가 설정해준 특정 용어를 그대로 써야할 경우가 많은 데, 이렬 경우에는 검사기가 오류로 감지하기 때문에 글쓰는 사람이 다시 한번도 검사 내용을 살펴보고 적절히 적용해야한다.
검사가 끝난 후 다른 문장을 검사하고 싶다면 '다시 쓰기'를 눌러 첫 화면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된다.
맞춤법 규칙은 몹시 어렵고 양이 많아 10년 차 편집자도 맞춤법을 마스터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공부해 둔다면 번역, 검사하는 시간 실수를 줄일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 틈틈이 공부해 두는 게 좋겠다.
다음에는 맞춤법을 공부할 때 참고하면 좋은 책들을 소개할까 한다.
- 아래는 부산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사이트 링크
http://speller.cs.pusan.ac.kr/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Copyrightⓒ2001 AI Lab & Narainfotech. All Rights Reserved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이 검사기는 개인이나 학생만 무료로 사용
speller.cs.pusan.ac.kr
댓글